할 수 없는 시대변화일까. 아직 시기상조인가? [트렌드 모니터] ‘자율주행차’ 도입 피한다 – 사설컬럼()

 조사기간 : 2020년 1월 28일 ~ 2020년 1월 31일 조사대상 :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있는 전국의 만 19세 ~ 59세 성인남녀 1,000명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있는 전국의 만 19세 ~ 59세 성인남녀 1,000명을 대상으로 ‘자동주행자동차’에 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, 기본적으로 운전면허 소지자가 된 경우 상용화 된 자가용차량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

대부분 자율주행 자동차를 인지하고 있으며, 자율주행 자동차 및 기능의 도입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모습, 자율주행 자동차는 ‘미래지향적’, ‘최첨단’, ‘혁신적’ 등 긍정적 이미지가 강하고, 그러나 ‘시기상조’, ‘불안’ 등 부정적 이미지도 공존 운전자 대부분이 자율주행 자동차를 인지하고 있다(98.3%), 자율주행 자동차 및 기능의 도입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. 성별과 연령, 현재 차에 대해 자율주행 기능이 있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기대는 공통적이다. 자율주행 자동차는 미래 사회를 대변하는 이미지를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. 주로 미래지향적이고(65.8%중복응답), 최첨단(58.3%), 혁신적(51.7%) 이미지를 많이 연상시킨다. 또 편리함(49.7%)을 연상하는 이도 많았다. 하지만 아직은 시기상조여서(37.5%) 불안해서(33.4%) 고가여서(32.1%)라는 부정적 이미지도 동시에 많이 포함돼 있었으며 위험해서(20.1%) 기술 부족(16.8%)이라는 평가도 적지 않았다.

10명 중 7명이 올해 7월부터 국내에 도입되는 부분자율주행자동차(LV3) 상용화에 찬성하는 입장에 찬성하는 입장 교통사고 발생률 및 이동편의성 제공 vs. 반대 입장인 사고 시 책임 소재 불명 올해 7월부터 국내에서 도입판매가 가능한 부분 자율주행자동차(레벨 3단계) 도입에 대해서는 대체로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 10명 중 7명(68.2%)이 부분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남성(74.2%) 및 20대(72.8%)의 찬성 의견이 더 두드러졌다. 이에 비해 부분 자율주행 자동차 도입에 반대하는 의견은 16.9%에 그쳤다. 부분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에 찬성하는 운전자들은 주로 교통사고 발생률이 감소하는 것 같고(79.6%중복 응답) 이동이 불편한 사람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(60.7%)는 이유로 환영하는 입장을 많이 보였다. 물론 자율주행 자동차 도입은 불가피한 미래의 모습이라는 주장(54%)도 많았다. 이 밖에 스쿨존 등 보호구역이 더 안전해질 것(44.6%), 만성적인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할 대안(33.1%)도 많은 편이었다. 한편 부분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에 반대하는 쪽에서는 사고 발생 시 책임소재가 불분명하다(71%중복 응답)를 가장 많이 지적했다. 현재 부분자율주행자동차를 도입하는 것은 오히려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. 이와 함께 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(64.5%), 더 많은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다(59.2%)는 이유로 상용화에 반대하는 사람도 많았고 이 때문인지 아직 스스로 운전하는 것을 믿는다(60.9%)는 목소리도 높았다.

부분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는 운전의 편의성과 안전한 운전문화 정착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 78.5%, 운전에 따른 피로도를 줄일 수 있다 61.3%, 적정속도를 준수하는 안전운전자가 늘어난다 전반적으로 부분자율주행자동차(레벨 3단계) 상용화를 찬성하는 의견이 훨씬 우세하지만 부분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에 따라 혜택을 볼 수 있다 상용화에 따라 부분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가 훨씬 우세하다. 우선 부분 자율주행 자동차의 상용화가 ‘운전의 편리함’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기대가 큰 듯했다. 전체 응답자의 78.5%가 운전에 따른 피로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봤으며 주차 어려움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하는 운전자는 10명 중 7명(69.4%)에 달했다. 이처럼 운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면 누구나 쉽게 운전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는 것도 당연하다. 많은 운전자가 부분 자율주행 자동차 도입으로 초보자도 운전에 대한 두려움을 덜 수 있고(66.9%), 고령운전자 및 시각장애인도 운전할 수 있다(65.3%)고 예상한 것이다. 특히 나이가 많을수록 부분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로 기대되는 운전의 편리성을 더 높게 평가하는 편이었다. 또 안전한 운전문화가 정착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타났다. 10명 중 6명(61.3%)이 적정 속도를 준수하는 안전운전자가 많아질 것으로 전망했으며 젊은 층보다는 중장년층이 더 긍정적인 변화(20대 55.2%, 30대 50.8%, 40대 66%, 50대 73.2%)를 많이 예상했다. 자연히 운전 미숙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이 감소하고(62.9%) 음주운전 등 사고 발생이 감소하고(58.6%) 중대 교통사고 발생률이 감소할 것(52.2%)이라는 기대 섞인 전망도 많이 나왔다. 또 2명 중 1명(47.3%)은 도로교통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교통체증을 완화시킬 것으로 예상했는데 특히 50대 운전자(59.2%)가 크게 기대하는 부분이었다.

한편 시스템에 의존하는 부분 자율주행 자동차의 상용화에 따른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한 우려도 크게 77.4%, 시스템 오류로 인해 사고 발생 가능성이 더 높아질 수 있다 71.8%, 사고 시 책임 규명이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.자율주행이라는 시스템에 지나치게 의존하면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더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는 불안감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. 전체 응답자의 77.4%가 부분 자율주행자동차가 상용화됐을 때 시스템 오류로 인해 사고 발생 가능성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고, 앞서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에 따른 혜택을 가장 기대하고 있다는 50대가 우려의 목소리(20대 72.8%, 30대 78.4%, 40대 76.8%, 50대 81.6%)도 가장 큰 특징을 보였다. 이와 함께 급작스러운 상황에 대한 자율주행 자동차의 대응이 불완전할 수 있고(73%) 자율주행 기능에 의존하는 운전 미숙자로 인해 교통사고 발생이 더욱 증가한다(55.8%)는 우려도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. 또 자율주행 시스템이 대규모 컴퓨팅 기반인 만큼 해킹에 대한 불안감도 만만찮았다. 전체의 74.9%가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컴퓨터 해킹이 발생할 수 있다고 내다봤으며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고 걱정하는 운전자도 58.1%에 달했다. 대체로 젊은 층보다는 중장년층이 해킹과 개인정보 피해를 우려하는 모습이었다. 부분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에 따른 또 다른 불안 요소로는 사고 시 책임 소재가 불확실하다는 점을 들 수 있었다. 10명 중 7명(71.8%)이 자율주행차와의 사고 시 책임 규명이 어렵다고 예상한 것이다. 부분 자율주행 자동차와 일반 자동차와의 접촉사고 발생 가능성(66.4%), 보행자 접촉사고 발생 가능성(56.6%), 자전거 및 전동차 접촉사고 발생 가능성(56.3%)이 모두 높게 전망되는 가운데 이처럼 다양한 유형의 사고로 인한 책임소재가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.

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, 아직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많았고 58% 자율주행자동차가 뛰어다니는 것은 시기상조, 그러나 75.3% 자율주행자동차 도입은 불가피한 시대변화라는 식으로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에 대한 시각이 엇갈리는 만큼 좀 더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에도 힘이 실리는 듯했다. 10명 중 6명은 아직 자율주행자동차가 도로 위를 누비기는 시기상조여서 한국은 자율주행자동차 시대를 맞을 준비가 안 된 것 같다(57.8%)는 주장에 동조한 것이다. 이에 비해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에 대해 불필요한 불안을 가질 필요가 없다(39%), 자율주행자동차가 운전하는 것을 믿을 수 있다(32.6%)는 운전자가 적은 편이었다. 물론 기본적으로는 자율주행자동차 도입이 시대적 과제라는 생각에는 이견이 없어 보였다. 전체 응답자의 75.3%가 자율주행 자동차 도입이 불가피한 시대 변화라고 봤으며 10명 중 6명(59.5%)은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의 도래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. 연령이 높을수록 자율주행자동차의 도입은 불가피한 시대변화이며(20대 67.2%, 30대 72%, 40대 76.4%, 50대 85.6%), 자율주행자동차의 시대가 기대된다(20대 52.4%, 30대 54.4%, 40대 64.4%, 50대 66.8%)고 목소리를 높였다.

10명 중 6명은 자율주행차가 시간적 여유를 줄 수 있어 자동차가 개인의 중요한 공간이 된다 완전 자율주행차를 구입할 경우 차 안에서 가장 즐기고 싶은 휴식과 수면, 한편 자율주행차의 상용화가 개개인에게 시간적으로 공간적 여유를 가져다 줄 것이라는 기대감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. 10명 중 6명이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되면 사람들에게 더 많은 시간적 여유를 줄 수 있고(59.6%) 자동차가 개인의 중요한 공간이 될 것으로(57.8%) 본 것이다. 운전자가 차량 주행에 적게 개입할수록 더 많은 시간이 확보돼 차 안에서 다양한 일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으로, 이런 기대감도 고연령층일수록 큰 특징이 두드러졌다. 만약 언젠가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를 구입할 경우 차 안에서 가장 즐기고 싶은 활동으로는 휴식(52.2%, 중복응답)과 수면(51%)이 많았는데 그만큼 이동시간을 휴식에 활용하겠다는 속내가 읽혔다. 이어 ‘창밖 감상'(44.5%), ‘인터넷 검색'(37.6%), ‘영화 감상'(35.6%)을 하고 싶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.

‘완전자율주행자동차’ 상용화까지는 훨씬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평가, 5~10년 또는 10년 이상 전망에서 전체의 72.1%가 ‘그만큼 준비가 되기 전에는 완전자율주행 단계를 인정해서는 안 된다’는 모든 조건으로 운전자 없이도 운전이 가능한 ‘완전자율주행자동차'(레벨 5)의 상용화까지는 훨씬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이 드러났다. 완전 자율주행차가 현실화되는 시기로, 향후 5~10년 이내(34.1%) 또는 2010년 이후(36.9%)로 예상하는 견해가 다수였다. 반면 ‘당장 가능한가'(0.9%), ’13년 이내'(4.4%)의 목소리는 거의 없었다. 기대 이상으로 우려되는 부분이 많은 데다 아직 더 많은 연구와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 같다. 결국 어느 정도 준비가 되기 전에는 완전히 자율주행 단계를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(72.1%)과 일맥상통한다. 조만간 누구나 자율주행자동차를 이용하는 시대가 올 것으로 예상(65.1%)하지만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. 정부와 기업에서 보다 주도적으로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다.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준비가 필요(64.3%)하고, 관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(67%)고 목소리를 높임으로써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큰 중장년층이 이 같은 주문을 더 많이 요구했다.

향후, 「완전 자동 운전 자동차」를 구입할 의향이 높고, 전체적으로 65.6% 「구입할 의향이 있는 분」이지만, 완전 자동 운전 자동차를 활용한 차량 공유 서비스의 이용 의향(72.1%)이 높은 것이 주목되어 완전 자동 운전 자동차가 상용화되었을 경우, 그것을 구입하려고 하는 소비자는 매우 많다고 예상되고 있다. 전체 응답자의 65.6%가 완전 자율주행자동차가 상용화되면 구입 의향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, 남성(남성 72.8%, 58.4%) 및 중장년층(20대 60.8%, 30대 62.8%, 40대 70%, 50대 68.8%)의 구입 의향이 더 높았다. 다만 완전 자율주행자동차 구입보다 차량공유 서비스를 이용할 의향이 높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. 10명 중 7명 이상(72.1%)이 앞으로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를 활용한 차량 공유 서비스를 이용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것이다. 핸들을 잡을 필요가 없어지는 만큼 굳이 차를 소유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다고 해석할 수 있다. 완전 자율주행차를 활용한 공유서비스 이용 의향은 20대(76%)와 50대(74%)에서 더 높았다. 다만 아직 부분 자율주행 자동차 도입도 이뤄지지 않은 만큼 운전자들이 생각하는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의 모습은 그리 구체적이지 않아 보였다.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가 상용화되더라도 직접 운전을 하고 싶을 것(54.8%)과 완전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된 버스와 택시의 보급으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생각(42.9%), 굳이 자동차를 소유하려 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(31.4%) 등이 조금씩 공존하는 모습이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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